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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적십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재개

간병 부담은 줄이고, 입원진료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15 [09:47]

영주적십자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재개

간병 부담은 줄이고, 입원진료서비스의 질은 높이고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5 [09:47]

영주적십자병원이 일반진료를 정상화함에 따라 지난 11일부터 지역 유일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재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란 가족이나 간병인 대신 전문 교육을 받은 간호 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간호와 간병을 동시에 제공하는 병동으로 보호자가 없는 환자와 가족들의 간병 비용과 부담을 줄이고, 환자의 치료와 회복 효율을 높이고자 도입된 체계적인 입원서비스를 말한다.

 

재개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49병상 규모로 5층 병동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지역 의료수요를 고려해 97병상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재개로 지역 내 입원진료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상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적십자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일반외과, 신경과, 가정의학과, 건강검진,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등 12개 진료과와 24시간 치료 가능한 응급실 및 평일 밤 10시까지 야간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며 지역민 의료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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