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운일암반일암 계곡 물놀이 관리지역을 찾아 선제적으로 물놀이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전춘성 군수, 김홍훈 경찰서장, 오정철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인명구조함, 구명조끼, 안전표지판 등 물놀이 안전 시설물 정비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준수 등을 확인했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물놀이 이용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안전관리요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놀이 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관리요원 배치 및 안전시설물 등을 정비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출입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감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수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인만큼 물놀이 이용객들이 방역수칙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군에서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