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주민들의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은 천마산 자연 물놀이장을 3년 만에 개장하고 7월 15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천마산 물놀이장은 기존 사방시설을 활용한 자연친화적 여가공간으로, 2015년부터 운영돼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2년 동안은 문을 열지 못했다.
구에서는 구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 정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물놀이에 이용되는 용수는 계곡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m 지하 암반수와 상수도를 공급해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매일 용수의 교체와 바닥청소를 실시하며 청결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그늘막·평상·탈의실 등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이 상시 근무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물놀이장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우천 시에는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구 관계자는 “물놀이장에서 공중질서유지와 취사행위, 개인천막 설치 등은 금지하고 있다.”라며, “물놀이장 주변 지역의 주차장이 매우 협소하므로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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