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는 학교 응급의료교육 활성화를 위해 목포 제일여고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대회 심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2,3학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치러졌다.
대회는 2인 1조로 짝을 이뤄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각종 상황극으로 구성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으며, 평가는 안전강사 자격 및 응급구조 자격을 갖춘 4명의 심사위원이 심폐소생술 및 평가자 간 호흡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서장은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