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중만생종 출수 전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을 농가에 당부했다.
보성군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고 있는 새청무 품종의 출수기는 8월 15일로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삭거름을 출수 20일에서 2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1모작의 경우 이삭거름 시용 적기는 7월 18일에서 7월 22일까지이며, 2모작의 경우 8월 1일에서 8월 5일까지다.
시용량은 NK 복합비료(N-K=18-16) 11kg이며, 엽색이 진하고 도복이 우려되는 포장은 NK 복합비료를 생략하고 염화칼리만 3kg/10a 정도 시용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이삭이 나오는 시기에 간단 관수를 통해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을 권장하며, 출수 전에 이삭거름을 적기 적량 시용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