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트윈세대, 도서관서 미디어 창작자 꿈 키운다16일부터 8월 20일까지 트윈세대(12세~16세) 대상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 시작
일반시민들을 위한 미디어 창작공간이 갖춰진 전주시립 송천도서관에서 미디어 창작자를 꿈꾸는 트윈세대를 위한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전주시는 1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시민들의 지식문화콘텐츠 소비 증대에 대응하는 동시에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 강화 및 문화 향유를 위해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인 ‘저는 미래에 ○○이고 싶어요!’를 운영한다.
이날 첫 수업에서는 △유튜브의 시작 △동영상 활용 △1인 미디어 분야 탐색 △저작권과 촬영 장비에 대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어 △미디어 다운로드 △나만의 콘텐츠 소재를 담은 기획안 작성 △촬영 시나리오 작성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오프닝·클로징 썸네일 이해 △동영상 업로드 설정 등 실제 유튜브 채널 운영과 미디어 창작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송천도서관 미디어 창작공간은 영상 제작 및 편집에 도움이 되는 카메라, 편집 및 송출용 컴퓨터, 크로마키 스크린, 음향믹서, TV 등 각종 방송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사전 예약 후 공간 대여 및 장비 이용이 무료로 가능하다.
송천도서관은 이번 트윈세대 대상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에 이어 오는 11월까지 △나의 인생책을 소개합니다 △시민 미니 프레젠테이션 △디지털 배움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다양한 미디어 창작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후에도 송천도서관 미디어 창작실 공간 대여를 통해 영상을 만들며 송천도서관을 이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