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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치매안심센터 무료 치매 조기검진 사업 큰 호응

하반기 5개 읍?면 168개 경로당 5,653명 방문 검진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15 [13:22]

영광군, 치매안심센터 무료 치매 조기검진 사업 큰 호응

하반기 5개 읍?면 168개 경로당 5,653명 방문 검진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15 [13:22]

영광군은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관내 5개 읍?면 16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하며, 검사 후 치매 의심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 시행 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의심 시 3단계 감별검사(뇌영상 촬영, 혈액검사, 전문의 진찰 등)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과 연계해주고, 관내 주소를 둔 어르신에 대해서는 소득과 상관없이 감별 검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치매로 진단받은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통해 월 최대 3만 원의 치매 약값 지원과 기저귀 등 조호물품을 제공받고,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대상자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강종만 군수는 "앞으로 치매조기발견과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군민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고, 행복가득 으뜸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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