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월 15일 국립식량과학원, 통합RPC, 쌀전업농과 수요자 참여형 품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성군에 적합한 품종을 개발해 지역 명품 쌀로 육성하는 첫 단계인 이날 협약식에는 정점식 국회의원과 이상근 고성군수, 윤종철 국립식량과학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수요자?참여형?품종개발?프로그램은?고성군의?요청에?따라?국립식량과학원과 고성군이?공동으로?육성한 품종을?고성군에?우선?보급하는?사업이다.?
고성군은 지자체별로 명품 쌀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지금, 차별화된 고품질 쌀 품종의 필요성을 높이 실감하고 고성군만의 쌀 브랜드를 육성하고자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4품종을 거류면, 영현면, 하이면, 농업기술센터 4개소에서 지역 적응시험 중이다.
군은 올해 지역특화품종 현장 실증시험 및 생육 평가를 통해 우량계통을 선발해 내년부터 생산력 검증 시험, 지역 적응시험 등을 마무리하고 2027년 고성군의 브랜드로써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오늘 협약을 계기로 국립식량과학원과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고성군만의 차별화된 지역 명품 쌀을 육성하여 농업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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