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새마을부녀회 주관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나주시민회관 주차장서 어르신 건강 기원 삼계탕 300인분, 과일 대접
나주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초복을 하루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한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15일 나주시민회관 주차장에서 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하는 ‘복(福) 복(復) 한가득 삼계탕 한 그릇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복달임 행사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 날씨에 대비해 부녀회원들이 손수 장만한 삼계탕 300인분과 과일을 함께 나누며 한 여름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했다.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도·시의원들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부녀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순례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그간 어르신들께 제대로 대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오늘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앞장서 봉사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하고 항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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