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장학재단은 6월 27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2022년도 상반기 장학생을 확정하고 신안군 초·중·고·대학생 등 296명 (우수대학생 118명, 내고장진학 29명, 저소득 장학생 83명, 다문화가정 24명, 만학도 21명, 어가 및 저소득자녀 21명)에게 장학금 3억8천7백만원을 15일 지급하였다고 밝혔다.
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2회 장학생을 선발·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 상반기는 지난 5월 2일부터 5월 13일까지 2주간 읍·면사무소 및 군 소재 학교에서 장학금 지원 신청을 받아 6월 27일 이사회를 거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하여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대학생 및 만학도 장학생을 전원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안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장학증서 수여식은 생략하고 초·중·고등학생은 해당 학교로 대학생 장학증서는 주소지로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