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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우 거제시장, 첫 면·동 순방 마쳐.. “시민에 더 가까이”

5일 간 18개 면·동 순회하며 500여 시민들과 소통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15 [15:33]

박종우 거제시장, 첫 면·동 순방 마쳐.. “시민에 더 가까이”

5일 간 18개 면·동 순회하며 500여 시민들과 소통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5 [15:33]

민선 8기 거제시 면·동 주민대표와의 간담회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료됐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15일 아주동을 마지막으로 5일 간 진행된 18개 면·동 순방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 날 박 시장은 장평동, 고현동, 상문동, 아주동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취임 후 첫 면·동 순방에 나선 박 시장은 거제시 18개 면·동을 찾아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고, ‘시민 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의 시정목표를 향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간담회는 박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거제시 국·소장들이 참석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 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정 운영 방향과 거제 발전을 위한 주요정책을 설명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과 함께 새로운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초점을 두고 5일 동안 500여 명의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박 시장은 주민들이 제기한 다양한 분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경청한 뒤, 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시의 모든 행정은 시민 중심이고, 그 첫걸음이 바로 면·동 행정 서비스의 강화”라며 “본청 위주의 권한과 업무를 면·동으로 분산해 시민이 공감하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의견도 소홀히 하지 않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은 시기와 경중을 따져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급한 사항은 조속히 해결하고, 시간과 예산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처리결과에 대해 성실히 답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면·동 순방은 11일 수양동,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12일 동부면, 거제면, 둔덕면, 사등면, 13일 옥포2동, 옥포1동, 14일 남부면, 일운면, 능포동, 장승포동, 15일 장평동, 고현동, 상문동, 아주동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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