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15일 심소정 숲에서 회원 20명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청정한 남하면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모여 다방면으로 활동 중인 단체로, 이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심소정 숲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모였다.
추연웅 회장은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회원님들과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환경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활동 등 행복한 남하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임양희 남하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우리면 대표 관광지인 심소정 숲 환경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준 협의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협의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활동을 격려하였다.
한편, 남하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기본 이념 아래 고향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