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코로나19 4차접종 대상자 50세 이상 확대 실시50대는 기저질환 유병율과 위증증?사망 위험이 60대와 유사
고흥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4차 접종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면역저하자에서 50세 이상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 한다고 밝혔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후부터 가능하며, 7월 18일부터 온라인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22개소) 또는 고흥군보건소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고, 8월 1일부터는 예약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시작되며, 잔여백신이 있는 의료기관에서는 7월 18일부터 당일 접종을 실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조치 완화와 여름철 휴가객 증가, 예방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효과 감소 등으로 확진자 및 재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면역형성이 어려운 고연령층에 대해 선제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예방접종은 50세 이상 연령층이 당뇨병, 신부전, 뇌졸중 등의 기저질환 유병율이 60대와 유사하여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사망 위험이 있어 이번 4차 접종 대상자로 선정하여 접종을 권고한다”고 하였다. 아울러,“휴가철을 맞아 혼잡한 장소와 시간대를 피해 주시고, 냉방기 사용 시 주기적 환기 관리와 3밀 환경(밀폐?밀접?밀집)에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고위험군의 감염 차단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위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50세 이상 군민은 4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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