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 향군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5만여 명의 양산 향군회원들이 뜻을 모아 양산시 북부동 양산대종 맞은편 영대교 입구에 환경시계탑을 건립하고 2022년 7월 15일 준공식을 가졌다.
‘향군 창설 70주년 환경시계탑’이 건립된 장소인 영대교는 양산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량으로 이번 환경시계탑 준공을 통해 양산시민들이 시간은 물론 온도, 습도, 미세먼지 농도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 윤영석 국회의원, 이종희 양산시의회 의장, 정인규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환경시계탑 준공을 축하했다.
이상환 양산시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하는 환경시계탑이 조성됨으로써 향군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다”며 재원 마련에 동참한 향군가족에 고마움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축사에서 재향군인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투철한 안보 의식을 가지고 지금처럼 솔선수범하는 향군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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