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국장 등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부서별 인구 증가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영천시 인구 현황 및 인구 유입을 위한 단기, 중·장기적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부서별 상황에 맞는 인구 증가 추진계획을 논의하며 하반기 인구 늘리기 계획을 점검했다.
그동안 영천시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경마공원 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이라는 큰 과업을 바탕으로 영천 경마공원 조성과 금호 역세권 개발, 112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 탄약창 군사 보호구역 해제, 영천 시립박물관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인구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다. 그러나 일련의 사업들이 마무리되기 전까지는 인구 감소 대응 대책이 절실히 필요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인구 감소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인구 대책을 세워야 할 시기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행되는 인구 정책들이 시너지가 되어 사람이 모이는 영천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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