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보건지소는 7월 18일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신체기능이 저하된 관내 등록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재활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재활키트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진행한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저하된 신체기능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시작한 사업으로 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장애인 100명에게 운동 포스터, 손악력기 등 건강지원 물품 3종과 온열질환 방지 물품 1종, 코로나 진단 키트, 마스크 등 3종의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문을 통한 키트 전달과 재활상담을 실시하여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SNS(카카오채널)를 통해 장애별 운동법 등 재활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보건지소는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소그룹 재활운동교실, 지적장애인의 사회참여 프로그램(전래놀이, 요리교실) 등 관내 장애인의 조속한 사회복귀를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강형옥 지소장은 “재활키트 지원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신체 기능이 저하된 장애인분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재활서비스를 추진하여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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