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월15일부터 7월29일까지 고성군 이장단 128명을 대상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장회의시 연계교육 추진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발견해 전문기관에 의뢰 연계하는 사람으로, 자살예방법 제2조 4항에 의거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교육을 수료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자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알게 함으로써 사전에 자살을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육을 받은 이장단은 자살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황현숙 보건소장은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주민을 위하여 정신건강무료상담 및 검사,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살예방을 위한 24시간 상담전화도 운영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여 자살 없는 행복한 고성이 되기를 간절히 고대한다”고 전했다. 정신건강 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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