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군납참여농가와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에 대하여 농산물 안전성검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농산물 안전성 강화제도(PLS)에 따라 농산물 생산단계부터 엄격한 품질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출하 전 사전 검사로 안전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농산물 안전성 강화제도로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농산물은 현행과 같이 기준치 이하로 농약이 검출되면 적합이지만, 미설정된 농산물일 경우 일률적으로 0.01ppm이하의 기준치가 적용된다.
이는 0.01mg/kg으로 사실상 불검출 수준이며, 만약 부적합 농산물로 적발되면 농산물 폐기 및 관련법에 따른 과태료 등 처벌이 불가피하다.
지원기간은 7월28일까지로 44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검사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강원대 친환경농산물 안전성센터에서 수확·출하 전 채취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유해물질 320가지 성분을 검사하고 분석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산단계의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시행을 통해 관내 출하 및 유통·소비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한 공급체계 확보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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