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6일 구청 강당에서 제2기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제2기 달서구 아동친화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및 정책토론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모니터단원간의 관계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
또한 달서구 하반기 아동관련 사업에 대한 아동의 적극적인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하반기 추진대상 사업 주제를 선정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동친화모니터단은 아동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실생활에서 아동권리침해 상황을 살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아동참여기구이다.
제2기 아동친화모니터단은 2021년 말에 공개모집 및 기관 추천을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24명으로 구성되어 내년 12월까지 아동권리증진 및 정책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한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6월 10일 대구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는 ‘놀이터 같은 도시, 친구같은 달서구’라는 슬로건으로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달서아이꿈센터 건립, 청소년복합시설인 청소년 문화의 집 및 별빛 과학관 건립 추진, 위기아동 보호를 위한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달서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라는 사실을 깨닫고, 아동관련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달서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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