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여름방학 청소년 생활체육교실 특별강습’을 운영한다.
청소년 생활체육교실은 지난 2019년 겨울방학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다시 운영하게 됐다.
대상은 은평구 거주 초·중학생 290명으로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탁구와 방송댄스를 전문 지도자의 강습에 따라 기본기부터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탁구교실은 ‘박성천탁구교실’, ‘응암그린탁구클럽’, ‘그린탁구장’에서 진행하며 모집인원은 각 80명이다.
방송댄스는 ‘스마트댄스아카데미’에서 총 50명의 청소년들을 모집해 지도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시설이용료 1만원을 참여자가 부담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며, 구청 생활체육과에서 유선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방문 및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체육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청소년들이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또래 친구들과 건강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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