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산동은 동복지대학 2년차 과정에 참여할 신규 주민을 오는 22일까지 구산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동복지대학은 주민이 직접 우리동네 복지의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량 강화사업이다. 1년차 복지교육 과정과 2년차 복지의제 실행을 위한 워크숍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구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부장애인복지관은 컨소시엄 협약을 맺고 동복지대학 1년차 과정을 운영해 주민 18명이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올해 2년차 동복지대학은 오는 26일 첫 개강해 8월까지 ▲구산동 알아보기 ▲주민이 만드는 마을 사업 ▲ 구산동 복지의제 찾기 ▲무장애 숲길 봉산 걷기 ▲구산동 복지의제 실천하기 등 총 6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해영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단위로 가지고 있는 다양한 복지 문제에 대한 해결은 지역 주민이 주도할 때 가능하다“며 ”구산동 복지대학에 적극적인 주민이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덕환 구산동장은 "동복지대학 2년차 과정은 복지의제를 선정해 주민이 직접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며 "더 살기 좋은 구산동을 만드는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