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2일부터 30일까지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 전자상거래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농산물 거래가 증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추어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총 8회에 걸쳐 28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7월 28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울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고, 컴퓨터를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충분한 양의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농업인이다.

교육 내용은 지능형 가게(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농산물 판매량을 높이는 판촉(마케팅) 교육, 인스타그램·실시간 방송 판매(라이브커머스) 판촉(마케팅) 활용 실습 교육 등이다.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울산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역량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