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청년이 행복한 도시, 청년친화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한 남구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18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위원장인 류재균 부구청장 등 당연직 공무원과 청년정책 전문가 및 남구 청년 등 20명으로 구성되며, 청년정책 종합계획 수립ㆍ변경, 청년정책 추진실적 점검ㆍ평가, 청년정책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ㆍ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 및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는 ▲신규 청년정책위원 위촉장 수여 ▲2022년 상반기 청년정책 성과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2022년 상반기 남구 청년정책 추진실적’을 안건으로 청년 참여행정(6개), 청년친화 일자리(9개), 청년문화?복지 확대(5개), 청년 자립기반 조성(3개) 등 4개 분야 23개 세부사업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남구는 올해 신규 청년 정책으로 청년플랫폼, 청년기자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구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비대면 면접 공간 및 장비 지원, VR 모의면접 서비스 지원, 창업스쿨 운영,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활성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정책위원회가 청년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한 방향과 미래전망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청년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만드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 자립기반, 복지, 참여 등 청년의 삶을 전반적으로 지원 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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