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이 지난 6월말부터 진행한 노후된 냉·난방기 철거와 재 설치 작업을 7월 15일에 마쳤다.
냉·난방기의 내구연한 경과로 인한 잦은 고장과 노후화로 열효율 및 생산성이 현저하게 저하되어 실시한 교체 공사는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습하고 더운 여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이라 기대된다.
도서관을 이용한 한 시민은 “교체된 냉난방기가 소음도 적고 시원해서 올 여름철 책 읽기에는 도서관이 최고의 장소이다” 라고 도서행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비대면 대출 및 반납과 자료 대출의 신속과 편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한“자동화 시스템 사업(RFID)”의 태그 부착 작업을 본관은 마무리 지었으며, 이후 금구도서관, 만경도서관까지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8월에 시범운영한 후 9월부터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공사 기간“불편함을 감수하고 이용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리며, 앞으로 시민에게 한 걸음씩 더 다가선다는 마음으로 도서관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