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군민행복을 위한 소소한 변화의 하나로 청소년수련관 실내수영장을 일요일에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관 지하층에 위치한 실내수영장은 지역 유일의 실내수영장으로 하루 평균 160여명이 즐겁게 이용해왔다.
하지만 기존에는 주간과 토요일까지만 운영돼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물론, 많은 이용객들이 일요일 운영을 요청해왔다.
이에 심덕섭 고창군수과 청소년수련관은 관리인력의 근무조정을 통해 여름철 일요일 오전 운영을 확정했다.
실내수영장은 오는 24일부터 9월25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수영장(6레인). 유아풀장을 갖추고 평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 일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영장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