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재가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자조모임을 운영,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완주군은 최근 관내 재가암 환자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열었다고 밝혔다.
재가암 자조모임은 재가암 환자 및 가족 간에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고 재활 의지를 북돋기 위한 건강관리 사업이다.
이번 자조모임은 재가암 환자 영양 식생활 강의 및 아로마오일을 이용한 림프마사지 방법 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 환자에게 다양한 정보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가암 환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아로마요법 체험 또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재가암 환자 및 가족들의 심신을 격려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으로 암환자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향후에도 재가암 환자의 정서적 안정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재가암 환자 자조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재가암 자조모임 외에도 재가암 환자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와 보충영양식이 제공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암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재가암환자 관리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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