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열지도 제작해 폭염 대비한다춘천시 자체 드론 활용해 ‘동’ 지역 26.4㎢에 대한 열지도 제작
춘천시는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시설물 설치 및 관련 업무 기초자료로 활용할 열지도를 제작한다.
대상지는 춘천시 ‘동’ 지역 26.4㎢(신사우동 제외)다.
시는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고 자체 보유 드론을 활용해 열지도를 8월까지 제작한다.
인구밀도가 높은 ‘동’ 지역을 우선 구축하여, 생활 밀접시설의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춘천시 생활안내 지도’ 내에 등재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향후 읍면 지역까지 확대 구축하고 추후 지속적인 자료 갱신을 통해 시계열 분석도 가능하도록 구축한다.
제작된 열지도를 통해 클린로드, 쿨링포그, 그늘막 설치 등 설치 시 효율적인 장소 정보를 제공하고, 가로수 및 생태공원 등 조성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열섬현상으로 에너지 소비 및 온열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이 증가하고 있다” 며 “열지도는 폭염을 대비해 지역별 온도 상황 및 변화 추이를 분석해 활용할 기초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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