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고흥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받아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주)대우건설 사랑의 하모니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07/18 [14:42]

고흥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원받아

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주)대우건설 사랑의 하모니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18 [14:42]

고흥군은 지난 14일 대서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 사업을 지원해 준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사무국장 서세종)와 ㈜대우건설 임직원 봉사단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본 사업은 (사)한국해비타트 주관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붕개량, 화장실 및 부엌, 창호, 도배 등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고흥군에서는 전년도 남양면 독립유공자 후손에 이어 금년도에는 대서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지원을 받게 되었다.

 

광복회 전남지부 동부연합회(회장 김은숙)는 “장마철이 되기 전에 집수리를 마무리하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더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독립운동가의 나라사랑에 경의를 표하고, 유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 헌신하신 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와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976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한국에서는 1992년 해비타트 한국운동본부 발족을 시작으로 전남동부지회를 비롯한 전국 11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