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18일 오전 6시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지역에 부시장 및 해당 실과장들이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2021년 8월 주남동 공장건축물 옹벽붕괴로 인해 공장건물·보강토옹벽 붕괴 및 차량 2대가 파손됐던 현장을 방문해 붕괴사면의 임시 정비상태 및 집중호우로 인한 주변 공장 2차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로 시설 등을 점검했다.
또 2020년 9월 태풍 ‘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해 도로사면이 붕괴되어 현재 복구공사 시행 중인 상북면 석계리 일원의 한울바이오 도로사면 수해복구공사 현장과 석계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대비 임시배수로·도수로 시설 점검과 수방자재·건설장비 및 인력 현장 상주 지시 등 2차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하며 시공사에 집중호우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이번 점검현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인 만큼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사면 등의 붕괴징후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 등 비상 연락체계 강화 등을 지시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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