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15일 아동급식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2022년 달성군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아동급식을 내실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이날 회의는 2022년 아동급식 단가 인상,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 대책, 아동급식 대상자 선정과 지원방법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사각지대의 결식우려아동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시간을 가졌다.
심의 결과 급식단가는 기존 5,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하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579명을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이에 앞서 군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방학기간 동안 결식아동을 예방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아동급식 집중신청을 운영하는 한편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단체급식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민과 관이 협력해서 우리 주위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해 내실 있는 급식지원이 되도록 하겠다.”며“우리의 희망인 아동들이 늘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아동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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