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왕곡면, 주민자치위원 여름꽃 식재 구슬땀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 … 메리골드 등 4종, 1600여본 식재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7/18 [16:26]
나주시 왕곡면 주민들이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을 위한 여름 꽃 식재에 구슬땀을 흘렸다.
왕곡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들과 행정복지센터 소재지 인도변에 메리골드를 비롯한 여름꽃 4종, 1600여본을 식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꽃 식재는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의 일상 속 치유와 더불어 아름다운 미관 조성을 통해 면 소재지 상가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추진됐다.
문기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비 소식을 앞두고 무더위와 가뭄이 해소되고 아름다운 여름 꽃길을 보며 주민과 방문객들이 잠시 동안이라도 소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강득원 왕곡면장은 "이번 꽃길 조성에 적극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과 면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소통과 협업으로 사계절 내내 화합의 꽃이 피는 왕곡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