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1인가구가 공유하고 싶은 물품 1위는?” 1인가구 지원센터 설치에 따른 공유물품 설문조사 실시이달 25일까지, 관내 혹은 광진구 홈페이지 방문 1인가구 대상
광진구가 이달 25일까지 1인가구 지원센터 설치에 따른 ‘공유물품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광진구의 1인가구 비율은 48%에 달하며, 건대와 맛의 거리 등이 중심이 되는 화양동의 1인가구 비율은 무려 80%가 넘는다. 이에 광진구는 급격히 증가하는 1인가구의 정책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1인가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자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를 준비 중이다.
더불어,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는 1인가구를 위해 일상 속에서 필요하지만 개인적으로 구비하기가 힘들거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물품 등을 대여해주는 ‘물품공유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원하는 공유물품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구청 홈페이지의 ‘설문조사’ 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1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원하는 공유물품 외에도 혼자 생활하기 위한 우선 조건, 1인가구의 고충 등에 대해 설문한다. 대상은 가족센터 내 1인가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인가구 및 광진구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1인가구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에 높은 비율의 1인가구가 사는 만큼, 1인가구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곧 개소될 1인가구 지원센터와 물품공유사업 등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1인가구 지원센터는 올해 9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물품공유사업 외에도 기타 1인가구를 위한 지원사업에 반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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