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의 국산화로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10,000㎡)에 꽃사과 과원조성 및 기계장비 구비 등을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145,000천원을 투자?추진한다.
관내 사과 재배 농가에서 기상이변에 따른 꽃가루 매개곤충 감소와 수분수 부족으로 꽃가루는 수입의존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원산지를 알 수 없거나 검역을 거치지 않은 수입 꽃가루의 경우 병해충 감염에 위험이 있다.
군은 사과 생산량 480톤(70ha, 120 농가)으로 사과 재배에 관심이 많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 꽃가루 생산 기반 시설을 금년도에 조성하여 향후 관내 사과 재배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상명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수 인공수분 생산단지 기반 조성을 통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국산화하고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