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김해시 안전·보건 관리체계에 따라 공공건설사업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지난 1월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김해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수립했다.
점검 대상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받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김해종합운동장 건립사업 등 11개 사업장이다.
점검반은 시 전담조직 외 분야별 민간 안전전문가를 참여시켜 현장 점검의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하는 직업성 질병인 열사병 예방을 위해 사업장 온열질환 대응상황도 점검과 안내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관련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여부 ▲김해시 안전관리계약 특수조건 이행 여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실태 점검·안내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안내 및 지도 등이며 점검 결과 위험 요소나 지적 사항 발생 시 현지 시정하거나 개선대책을 즉각 수립하도록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점검은 시 발주 건설현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발주자인 김해시와 도급사 모두의 안전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