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는 지난 19일 재난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119현장정보 공유포털’운영을 적극 홍보 중이라고 밝혔다.
‘119현장정보 공유포털’은 119신고 접수와 동시에 신고자와 재난 현장 인근 의용소방대 등 민간자원에게 재난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URL)를 문자로 전송하여 접속한 사람과 실시간으로 재난 발생 위치, 출동대의 위치와 예상 도착 시간, 재난상황 영상 등 상세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지난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경남 전 지역에서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의용소방대원 교육을 시작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교육?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순욱 거창소방서장은“119현장정보 공유포털이 운영됨에 따라 기존의 말과 육성에만 의존했던 재난정보를 눈으로 보는 시각정보로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더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재난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재난 신고 시에 전송된 문자를 통해 재난현장 정보 공유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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