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무형문화재 “문경 모전들소리보존회” 초청공연8월까지 매월 대외 초청공연 실시, 회원들의 열정으로 한여름 더위 식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6호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가 지난 16일 오전 12시 구미시 발갱이들소리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초청공연을 선보였다.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충남 무형문화재 제20호 홍성결성농요와 경북무형문화재 제40호 구미무을농악과 더불어 전통민속공연단이 다수 참여하여 즐거운 전통예술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문경모전들소리는 특유의 그 흥겨움으로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금명효 기획국장의 지도하에 출연진 50명은 지난달 18일 경북 청도공연에 이어 이번달 구미공연, 다음달 예천초청공연까지 연이은 공연에도 지친모습 없이 신명나고 화합된 모습을 연출 했다.
또한, 한여름 더위도 잊고 모전들소리 전 과정을 선보이면서 출연진 전체가 함께 춤추며 공연에 동참하여 더욱더 큰 호평을 받았다.
이수일 구미발갱이들소리보존회 이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민속문화를 잘 지켜가며 함께 나아가자.”고 인사를 전했고 김제수 문경모전들소리보존회장은 “오늘 여러 무형문화재 단체들이 함께 모여 같이 호흡하고 공연하니 즐거웠다. 앞으로도 서로 협조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전승하자.”고 말했다. 한편 모전들소리는 지난 5월 1일 정기발표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 대외 초청공연을 통해 문경시의 문화유산을 알리고 있으며, 문경지역의 농요와 들소리는 물론 전통농악과 상여소리 기능을 보유한 단체로도 유명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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