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보건소는 8월 10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근력운동 프로그램은 기수별 30명씩 4주 과정 총 3기로 운영하며, 1기는 오는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일주일에 2회 보건소 신체활동실에서 전문강사가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을 알려준다. 우수참여자와 목표달성자 등에게는 운동소도구, 체중계 등의 선물도 주어진다.
신청은 북구보건소 2층 체력진단실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성인 근력운동 실천율은 24.7%로, 성인 4명 중 1명만 권장 수준만큼 근력운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올바른 신체활동 정보 제공으로 일상생활 속 신체활동 습관이 길러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