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근로하는 차상위 계층 및 자활사업 참여자의 건전한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희망키움통장Ⅱ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의 최철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재무·신용관리, 대출관리·신용문제 해결방법’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돈 관리와 대출 관리, 신용을 지키는 요령 등 내실 있는 금융재산 관리 정보를 전달했다.
희망키움통장Ⅱ 및 내일키움통장은 가입자가 꾸준히 근로하며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빈곤층의 탈빈곤 촉진과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위한 목돈 마련을 돕는다.
통장 가입자는 가입 기간 3년 동안 총 4회 이상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연 2회 사례관리 상담을 받아야 하며, 주거비와 교육비, 사업 운영비 그 밖의 자립에 활용되는 비용에 대한 사용 용도 증빙서류 제출 조건을 만족해야만 만기 시 본인이 적립한 금액과 정부 지원금을 전액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이 개편되어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은 기존 가입자만 유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할 경우 희망저축계좌Ⅰ,Ⅱ, 청년내일저축계좌를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자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가입 도중에 통장을 해지하는 일이 없도록 저축 의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와 내용으로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립역량교육과 사례관리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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