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종합방제 시기를 앞두고 공동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함평군은 19일 “방제단 및 드론을 보유한 농업단지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교육내용은 변경된 항공법규, 항공기상, 항공방제요령 및 친환경 농업, 농약 안전사용 요령 등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한 다양한 맞춤형 드론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병해충 및 돌발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9월 상순까지 관내 벼 재배지 4,000ha 면적에 공동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