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갈마곡리에 건립 중인 청소년 도서관의 명칭을 공모한다.

공모는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되며, 홍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거나 사업장 소재지가 홍천군인 타지역 주민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방향 및 내용은 ▲지식·정보 공유를 위한 도서관 기능에 부합하는 명칭 ▲도서관의 특성을 살리며 차별화 될 수 있는 창의적인 명칭 ▲주민들이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워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명칭 ▲역사 환경 등 홍천의 지역적 특징을 반영하는 명칭 등이며, 명칭에 ‘도서관’이 꼭 포함되어야 한다.

접수는 홍천군 홈페이지 홍천소식란 공시공고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홍천읍 연봉도서관 2층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당선작은 최우수 1명(홍천상품권 20만원), 우수 4명(각 홍천상품권 10만원)을 선정하며, 8월 말 군청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전영길 교육과장은 “지역 주민의 문화 공간 기능과 청소년 특화 도서관의 특성이 잘 반영된 창의적인 도서관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갈마곡리 청소년 도서관은 갈마곡리 44-2번지 일원에 연면적 1,434.5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될 예정이며, 장서 등의 시설을 갖춘 뒤 내년 9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