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8일 시청 참여실에서 ‘거제시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농어업인수당 지급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를 통해 확정된 지급대상자는 지난 2월, 3월 신청받아 면동과 경남도의 자격검증 및 심의절차를 거쳐 9,933명이 선정되었으며, 전체 지급액은 29억 8천만원이다.
수당은 오는 25일부터 경영주와 공동경영주에 각각 30만원씩 거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시 농어업인수당 심의위원회 위촉직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어업인 수당이 올해 처음 시행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농어업인수당과 함께 실질적인 농어가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농어가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