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질병관리청의 재유행에 대비한 4차접종 대상자 확대 방침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50세 이상 연령층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 시설 입소 및 종사자 등을 추가하여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4차접종 대상자는 7월 15일 기준 21,185명이며 43.5%인 9,208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방법은 7월 18일부터 사전예약 누리집, 보건소 및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 후 8월 1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당일 접종은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 명단을 활용하여 접종 가능하다.
한편, 합천군의회 조삼술의장은 4차 접종 대상 확대 시행 첫날인 18일 합천군보건소에서 4차접종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회는 "조삼술 의장에 이어 제256회 임시회 기간 중 접종을 하지 않은 의원과 직원들도 자발적으로 접종에 동참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군의회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을 앞둔 시점에 접종만이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답이다” 며, “특히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50대 이상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 등 대상자는 4차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