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외식업계의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확산해 외식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 및 외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40개소를 지정해 안심식당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영업장은 지정 유지된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지정 필수사항 3가지 및 식품위생법을 준수해야 한다.
선정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한정하며, 모범음식점 또는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우선 추진대상으로 별도 신청 없이 현장 확인으로 지정된다.
기타 일반음식점에 대해서는 영업주 신청에 따라 현장 확인 후 지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안심식당 지정현판과 물품을 지원하며, 안심식당 지정 필수사항 준수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심식당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모집하며, 사천시보건소 보건위생과 또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사천시지부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이번 안심식당 운영이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는 안심식당 많이 지정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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