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수급 비상상황 극복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7월 2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사랑의 헌혈 및 장기기증희망등록’행사를 실시한다.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만16세부터 70세 미만으로 체중은 남자 50kg, 여자 45kg 이상이여야 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헌혈 행사에서는 사전 검사를 통해 헌혈이 불가한 질환자 등을 선별하고‘생활 속 거리두기’행동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체온점검, 손소독 실시 등 안전한 환경 속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희망등록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만16세 이상 65세미만 누구나 현장에서 등록 참여를 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시기일수록 작은 나눔이 큰 희망과 용기가 된다.”며“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