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군 보건소는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폭염대응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문건강전문인력 30명이 폭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구방문과 일일 안부전화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더위 적응력이 약한 노인, 만성질환자 등에게 부채와 쿨스카프, 물티슈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교육하는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요 건강관리 내용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폭염 시 가까운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 이용하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낮 11시~5시 사이 활동량 줄이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알코올, 카페인 음료 자제 및 적정 수분 유지 등이 있다. 유천호 군수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무더운 시간에는 활동량을 줄이거나 외출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낮 시간 활동 중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거나 필요한 경우 즉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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