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위생적인 식문화 정착을 통해 안전한 식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안심식당 20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개인 접시, 국자 등 덜어 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실천과제를 실천하는 식당을 가리킨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식당 출입구에 안심식당 현판이 부착되고, 찬기, 집게 등 안전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물품이 지원과 민간 포털 및 지도 앱(네이버·T맵 등)에 안심식당으로 위치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현재 진안군은 지난 2020년부터 식당 24개소를 안심삭당으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29일까지 진안군 민원봉사과(위생팀)로 신청을 하면 추후 군의 현장 확인을 거쳐 지정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진안군 홈페이지 안심식당 지정사업 공고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진안군은 안심식당 지정에 그치지 않고, 3대 실천과제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미흡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하고, 재적발 시 안심식당 지정을 취소하는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선진화된 식문화를 확산하여 안전한 외식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내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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