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서울에서 찾아가는 귀농귀촌 정책설명회수도권 거주 예비 귀농귀촌인 대상, 맞춤형 귀농귀촌 상담 호응
전북지역 귀농귀촌 인구가 가장 많은 완주군이 서울 찾아 귀농귀촌 정책설명회를 열어 도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19일 완주군은 최근 2일간의 일정으로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 정책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도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건강한 로컬푸드, 청정한 자연환경,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어메니티 완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다양한 완주군 지원정책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고 귀농귀촌 사례를 전달했다.
특히, 완주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면서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
한 교육생은 “완주에는 로컬푸드나 가공센터,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같은 좋은 정책들이 많이 뒷받침해주고 있어서 처음 농업에 발을 디디려는 이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배 귀농인으로 사례발표를 한 이선미씨는 “이번 교육생 분들의 열정이 다른 때보다도 넘쳤던 것 같다”며 “특히 40세 이하 청년층이 많아 귀농귀촌메카로 떠오르는 완주군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도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귀농귀촌 정책설명회를 통해 귀농귀촌을 꿈꾸는 많은 도시민들이 완주군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꾸준히 박람회나 상담홍보전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완주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해 주택 신축?매입?수리비, 농지 매입?임차비, 비닐하우스 신축비, 교육훈련비, 이사비 지원 및 임시거주시설인 귀농인의 집,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인턴십?아이키우는가족 안심정착지원 등 귀농귀촌인의 초기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마을환영행사, 지역주민 융화교육 등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과의 융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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