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여름철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현장점검폭염특보 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등 건강관리 유의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를 방문하고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점검은 무더위쉼터의 청결 상태는 물론 에어컨 가동 여부, 안내간판 부착 상태, 관리대장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태 등을 확인했으며,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이 지속되는 상황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다.
특히, ▲폭염 시에는 물을 자주 마셔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하고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햇볕을 차단하는 양산 또는 모자를 착용할 것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오후 5시에는 가급적 휴식을 취할 것 등 평상시 어르신들이 쉽게 시행할 수 있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시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2개 읍면동에 3,89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116개소와 그늘막 7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보행자를 위한 신호대기용 그늘막 14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지원사업 추진은 물론 읍면동 지역자율방재단과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해 야외활동 자제 및 무더위쉼터 이용 홍보 강화 등 하절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폭염 3대 취약 분야인 실외근로자,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저감시설인 무더위쉼터, 그늘막 등의 지속적인 점검·관리 실시 등으로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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