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성격강점증진 프로그램”을 지난 6월 13일, 20일, 7월 11일, 18일 4차에 걸쳐 낭주중학교 1학년과 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성격강점증진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사고와 감정, 행동의 이해로 자신을 수용하고 타인과 상호 관계에서 스스로 존재 가치감과 행복감을 얻을 수 있게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심리 상담 전문가의 지도로 성격간이검사, 강점찾기, 자아상 탐색과 진로 흥미와 미래설계 등으로 운영되었으며, 이후 자신의 개성을 맘껏 표현할 수 있는 “모자 꾸미기” 활동이 이뤄졌다.
참가 청소년은 “성격에 대해 장점과 단점으로만 나눠서 생각했었는데, 이제부터라도 성격에서 찾을 수 있는 강점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찾아 적용해볼 수 있도록 노력 해봐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청소년기를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도와 노력들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