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청년회의소는 18일 향토회관에서 순창 관내 어린이집 원아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범죄예방 뮤지컬 ‘이상한 하루의 솔!랑!’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순창군의 지원을 통해 사건?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성범죄 등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대비할 수 있도록 대처법을 익히고 범죄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범죄에 대한 예방법 및 안전수칙을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이날 뮤지컬 관람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솔이’와 ‘랑이’라는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 범죄에 대해 배웠다.
순창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안돼요!’, ‘싫어요!’, ‘하지마세요!’ 등을 함께 외치며, 범죄로부터 이겨내는 방법을 스스로 체득하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강신환 회장은 “어린이들에게 흥미위주의 공연이 아닌 재미와 교육을 함께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순창청년회의소는 순창의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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